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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TV

드라마 보는 중 : 언두잉(Undoing)

웨이브에 새롭게 올라온 드라마 언두잉을 보고 있다. 

니콜키드먼과 휴 그랜트가 주연이라면 도전해야 하는 것이 분명하다. 게다가 제작사가 HBO라니, 망설일 이유가 없지. 

 

모든 사건이 시작되는 1화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부부 생활 심리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주인공 그레이스 프레이저. 귀여운 아들네미 헨리, 그리고 암 전문의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남편 조너던 프레이저와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엘레나라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딱 봐도 20대 후반? 30대 초반 정도 될 법한 매우 예쁘고 싱그러운 이 젊은 엄마는 아들이 얼마 전 전학오게 되어 학부모 모임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뉴욕 상류층의 자제들이 다니는 리어던 사립학교와는 얼핏 맞지 않는 듯한 엘레나는 그 풍요로운 육체로 다른 엄마들의 시기어린 질투도 받게 된다.

그레이스 역시 조금은 어색하게 엘레나를 지켜보는데, 엘레나는 유독 그레이스에게 관심을 보인다. 스포츠 클럽의 탈의실에서 마주친 엘레나는 나신의 몸매를 조금도 가리지 않고 그레이스에게 접근하기도 하고, 매우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경매 행사에 참여해 애절한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엘레나가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지는 그레이스.

 

그런데 경매 행사가 있던 그 다음 날... 엘레나가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학회에 참여하기 위해 갔다는 남편의 행방이 묘연하다. 그리고 형사가 그레이스를 찾아오고, 엘레나 살인사건이 자신과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HBO 공홈에 있는 주요 인물과 cast 정보


현재 4화까지 본 상태.

굉장히 흥미로운 스토리이긴 하나, 이상하게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

전개가 다소 느린 듯하고, 뭔가 모두를 깜짝 놀래켜줄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듯한 냄새만 풀풀 풍기고 있는 중.

정확한 후기는 마지막 회를 본 다음에 작성하려고 한다. 

 

일단 4화까지 본 상태로는...

 

시청 추천 ★★★☆☆